■ 진행 : 김정아 앵커 <br />■ 화상연결 : 김용태 / 前 미래통합당 의원, 민병두 / 前 더불어민주당 의원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코로나19 전국 재확산 위기감이 이어지는 가운데 의료계가 집단휴진을 강행했습니다. 정부는 업무개시명령을 내렸는데요. <br /> <br />현재 상황, 정치권은 어떻게 보고 있는지 오늘도 방역강화 차원에서 화상 연결로 대담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. 전직 의원 두 분 지금 준비하고 계신데요. <br /> <br />먼저 민병두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님 나와계시죠? 김용태 전 미래통합당 의원님도 나와 계신데요. 잘 들리십니까? 지금 연결에 큰 문제가 없는 것 같아서 바로 대담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결국 의료계는 집단휴진을 강행했고요. 정부는 강경대응 방침을 밝혔습니다. 민병두 의원님, 중간에 정세균 총리와 대화도 좀 잘 되는 듯했는데 막판에 합의를 못 본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협상 결렬, 어떤 이유가 가장 크다고 보십니까? <br /> <br />[민병두] <br />이런 상황까지 온 것이 대단히 안타깝습니다. 전 세계적으로 의료진의 파업의 사례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. <br /> <br />스페인, 캐나다, 이스라엘 등에서 각각 파업이 있었습니다마는 스페인 같은 경우는 민영화에 반대하는 파업에 의사들이 전면에 나서서 국민들하고 시민들하고 했던 그런 사례가 있고요. <br /> <br />반면에 스페인 같은 경우에는 의료제도... 의사들의 대우 개선, 이런 부분에 집중했었는데 우리 의료진의 파업은 일단 공공성이라고 하는 것, 그다음에 어떤 대안을 제시할 것인가. 이런 것들이 함께 병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. <br /> <br />정부하고 의사협회하고 막판에 협상을 통해서 지방 의료진을 확대하는 문제랄지 공공의과대학 정원을 새로 추가하는 문제랄지, 이런 것에 대해서는 코로나 사태가 진정된 이후에 협상을 하기로 잠정적인 합의가 이루어졌던 것 아니겠습니까? <br /> <br />그런 정도면 제가 볼 때는 사실 우리 현재 상황의 엄중함을 생각할 때 가능한 타협안이라고 보이는데 아마 전공의들 입장에서는 미래의 불안, 이런 것들이 크게 작용해서 이번에 전공의 중심이 돼서 반대했던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어쨌든 지금 전시 상황 아니겠습니까? 전시에는 반드시 전선에 복귀해야 한다고 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전시 상황이기 때문에 복귀하는 게 맞다, 이런 얘기해 주셨는데. 의협은 국민께 죄송하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826122924346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